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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누가? 왜? 나의 블로그 글쓰기를 멈추게 하였는가? 왜 글쓰기를 하지 않는가? 편안함은 도움이 되는가?

시간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던지 아니면 어떤 행동을 하던가와 상관없이 흘러간다.

 

블로그 글쓰기....큰 꿈은 아니였지만 목표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하려던 마음이 컸었는데 어느 덧 마지막으로 글을 쓴 지가 벌써 반년이 넘게 흘렀다.

 

왜 글을 쓰지 않았지? 왜 글쓰기를 멈추었지?

 

나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해본다.

 

그 당시 회사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서 자격증을 준비했었다.

 

작년에 필기를 딴 자격증이였는데 마무리를 짓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글쓰기는 자격증 취득 후 쓰기로 마음먹었었는데 운좋게 쉽게 자격증 취득 후 블로그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을 나는데 왜 나는 글을 쓰지 않았을까?

 

취득 후 기분이 좋았지. 나의 이런 마음과 자격증을 딴 방법을 블로그에 적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왜 쓰지 않았지?

 

맞아. 이사가 있었다. 작년 연초에 신청해 두었던 행복주택에 당첨이 되었었지.

 

연초의 암울한 상황에서 내가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였지.

 

하지만 나는 성공했어. 그 방법과 기적과 같은 일을 블로그에 적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지.

 

그리고 행복주택 서류과정에서 알기 어려웠던 일과 힘들었던 일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궁금해할 일들을 블로그에 적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었지.

 

그런데 왜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지? 왜냐하면 이사 과정이 힘들었으니까.

 

그래 힘들었지 스트레스도 심했자나 하지만 이사를 한 후 왜 글을 쓰지 않았지?

 

으음.... 회사 생활이 힘들었지 그만두고 만큼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었지.

 

하지만 다시 좋아졌자나 그런데 왜 그 후에 다시 글을 쓰지 않았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왜 글을 쓰지 않았을까? 모든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없어도 나와 비슷한 처지와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됬었을텐데 왜 글쓰기를 멈추었나?

 

그냥 귀찮았지. 다른 재미있는 것들도 많았고 글쓰기는 머리가 아팠지.

 

유튜브나 스트리밍을 보면 굉장히 편했지. 머리를 쓸 필요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었어. 나는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으면 편했어.

 

즐거웠지 많이 웃었자나 회사 퇴근 후 아주 편했자나.

 

그냥 편하게만 살면 안되는 것일까? 예전에 TV에 나와 강연하는 사람 중에 그냥 편하게 살면 안됩니까? 열심히 살지 않아도 그냥 잘 살면 되지 않습니까?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지.

 

맞아 난 여태 인생을 편안함만 추구하며 살았지. 인간본성은 원래 편안함을 추구 하자나.

 

그래 맞아. 이것은 인간의 원시본능이야. 예전 원시인들은 편안함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지.

 

예전에는 야생동물 및 자연환경에 대한 위협이 많았기 때문에 원시인들은 편안함을 찾기가 매우 어렵웠웠지.

 

그래서 그들은 생각하고 행동해서 편안함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 그것은 원시인들에게 발전을 가져다 주었어.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편안함은 노력없이 얻을 수 있어.

 

지금은 집안에만 있어도 즐겁고 편안하지 그러나 발전을 가져다 주지는 않아.

 

편안함을 추구하는 원시본능은 원시인들을 움직이게 발전시키지만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내가 편안함을 찾는 것은 나를 멈추게 해.

 

 

 

글을 쓰지 못하게 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편안함을 추구한 나의 게으름이야. 

 

이것은 원시본능이며 성공한 모든 사람들은 재능과 상관없이 이런 원시본능을 깨고 움직인 사람들이야.

 

과거를 되새겨 보고 반성을 하되. 그것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해.

 

그러니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라.

 

편안함을 허구다. 편안함은 오히려 나를 편안하게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