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라"
장기투자는 그냥 오래 가지고 있으라는 의미이니 이해하기 쉽다.
그렇다면 우량주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망하지 않을 기업들 흔히들 대기업 그룹사 주식들과 대장주들 그리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1등 주식투자들을 이야기 하곤 한다.
하지만 현실은 대장주와 대기업들의 주식들을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다 할지라도 수익을 못내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 주식들의 10년 가격을 검색해 보면 느낄 수 있다.)
우량주란 개념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흔히들 재무재표가 좋고 사업수익 및 안정성과 배당성 등 이 좋은 주식을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간단하게 우량주를 표현하자면 자산 대비 돈을 잘 벌고 망하지 않을 기업이 바로 우량주다.
물론 안정적인 기업과 사업들이 매년 매월 시시때때로 변하고 현재 우량기업일지라도 내년에는 우량기업이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들을 보고 현재 이 기업이 우량기업일지는 확인하고 투자에 참고할 수는 있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우량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지표는
ROA(순이익/순자산)와 ROE(순이익/총자산)이다.
간단하게 기업은 목적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기업은 돈을 많이 벌면 최고다.
거기다가 적은 투자금액으로 많은 순이익을 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업이 어디있겠는가? 당연한 지표이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올해 이익을 잘 냈어도 내년에도 잘 낼 수 있는 지를 투자함에 있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두번째로는 부채비율이다.
부채가 없는 기업은 없다. 우리 같은 일반인은 부채없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부채는 사업 확장과 기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100만원을 가지고 100만원의 수익을 내는 회사가 있는데 200만원을 가지고 있으면 20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면 100만원을 은행에서 대출 후 200만원을 벌 수 있다. 이 회사는 작은 이자만 은행에 주고 수익은 2배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더 많은 수익으로 빠른 확장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부채가 없다고 좋은 회사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 즉 부채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회사는 조심해야 한다.
경제위기는 언제 올지 모르지만 꼭 온다.
그러므로 이런 경제위기 때 버틸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해야한다.
안정성을 위하여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는 우량주로 보기 힘들다.
이익을 가지고도 우량주를 볼 수 있다.
미래의 수익은 예상하기 힘들지만 과거와 현재의 지표들을 보고 예상할 수 있다.
회사의 수익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르고 있다면 당연히 좋은 회사이다.
그리고 수익이 어떤해에는 좋고 어떤해에는 낮은 회사보다는 높게 이익이 성장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변동성이 없이 오르고 있는 회사가 안정성이 높은 회사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량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증가하는 것을 보는 것이 중효하다.
허나 우량주라고 주식가격이 오르냐? 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런 지표들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누구나 이런 우량주에 투자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겠는가? 누구나 이런 주식들을 사려고 할 것이고 당연히 주식 가격은 많이 올랐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평가된 우량주들을 찾아서 투자해야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많아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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